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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살롱음악, 화려한 부활
▶ 빈 왈츠를 무대화하는 데 성공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. 그는 자신이 전생에 요한 슈트라우스였을 거라고 말한다. '왈츠의 왕'요한 슈트라우스는 매우 특이한 존재다. 한때 '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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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Movie TV] 공형진 "나, 해냈어"
'처음'은 늘 떨린다. 아니, 떨릴 것이라 생각한다. 그래서 '처음'을 경험하는 이에게는 호기심어린 눈길이 쏠리게 마련이다. 그리고 묻게 된다. 얼마나 떨리세요? 31일 개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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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TV 가이드] 오버 더 레인보우
기억을 잃어버린 남자의 옛사랑 찾기를 잔잔하게 그린 소품. 연인끼리 손 붙잡고 보면 좋을 영화다. '소름'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진영의 두번째 주연작이다. 씩씩하면서도 여린 특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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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필 18집 앨범 '오버 더 레인보우' 발매
조용필 18집 앨범 '오버 더 레인보'(Over The Rainbow)가 3일 전국에서 발매된다. 1997년 17집 '친구의 아침'을 선보인 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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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 피치] '야카데미상' 작품상은 승엽·정수 주연 '집으로'
국내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갔다. '인사이드피치'는 전반기를 돌아보며 그 영화같은 승부에 착안, 야구의 아카데미상 격인 '야카데미상'시상식을 가졌다. ▶작품상='집으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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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생 스타] '오! 브라더스' 촬영 이정재
사방이 조용하다. 밤 9시, 어두운 정적이 대형 건물을 휘감고 있다. 연한 가로등 빛을 받고 서 있는 정원수는 이곳이 인간의 생로병사를 압축 파일로 보여주는 병원이란 걸 잊게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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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야 놀자] 해일이 밀려온다
배우 박해일(26)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. 하지만 2003년을 아쉬워하는 종소리가 울려퍼질 연말께면 그를 알아볼 영화팬이 상당할 듯하다. 박해일은 올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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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VD 파일] 예쁜 재킷·디스크 도안
비디오와 마찬가지로 DVD 대여 시장에서도 우리 영화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. 다양한 소재.재미.규모 등 여러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자막을 읽기 싫어서 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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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화가 보이는 음악'(EMI)
한국 영화에서 삽입곡이 두드러져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석규 주연의 '접속'부터다. '접속'에는 새러 본의 '러버스 콘체르토',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'페일 블루 아이스'등이 삽입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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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계'女風'타고 수직상승 임은경은 첫 작품서 3억
지난 7월 공포영화 '폰'을 홍보하려 지방 극장을 순회하던 주연배우 하지원에게 안병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. "고생스러워도 조금만 참아라. 넌 이제 2억원대 배우가 될 거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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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난다! 이 영화 다시 보다니" 중앙시네마 '캐치 미 영화모듬전'
높은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흥행에선 재미를 보지 못했던 수작들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. 서울중앙시네마(02-766-8866)가 6~12일 여는 '캐치 미 영화모듬전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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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진영 멜로 영화 '국화꽃 향기' 캐스팅
'소름''오버 더 레인보우'로 스타덤에 오른 영화배우 장진영(28·사진)이 김하인의 인기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'국화꽃 향기'(감독 이정욱)에 출연한다. 출연료는 2억5천만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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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속에 숨은 '딴 영화'
얼마 전 개봉한 '해적, 디스코왕이 되다'(김동원 감독)에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 있다. 봉자를 구해내겠다는 해적이 출연하는 디스코 경연대회의 전날 밤, 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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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 문구·영화 제목 등 우리말 사용 원칙지키자
아침 저녁으로 버스를 타는 학생이다. 버스 안팎 곳곳에는 이런 저런 광고가 붙어 있다. 어느날 본 것 가운데 '블랙 고시'(Blackgosi)라는 광고가 인상적이었다. 어느 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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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춘 사랑'에 승부 건 영화과 동창생
역시 영화는 사람을 닮는 것일까. 두 감독의 분위기는 영화와 비슷했다. '후아유'의 최호(35) 감독, '오버 더 레인보우'의 안진우(33) 감독을 두고 하는 말이다. 그들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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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사랑 기억샘 뚫어준 '빗속의 연인들'
며칠을 실없이 시인 김광규의 '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'의 생각나는 부분만 읊조리며 다닌 것 같습니다. 안진우 감독의 데뷔작 '오버 더 레인보우'를 보고난 뒤 일입니다. "4·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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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재씨 기상청 홍보대사로
기상청은 14일 안진우 감독의 영화 '오버 더 레인보우'에서 기상캐스터 역으로 열연한 영화배우 이정재(29)씨를 기상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. 씨는 "이번 영화 배역을 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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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 이야기
기상 캐스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'오버 더 레인보우'의 시사회가 13일 기상청에서 열렸다. 이 영화에서 기상캐스터 역을 맡은 영화배우 이정재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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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재와 공동주연 장 진 영
'오버 더 레인보우'는 대학 동창인 진수(이정재)와 연희(장진영)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부분적으로 상실한 진수의 대학 시절 연인을 찾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깔끔한 소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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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 마약 회오리로 관련분야 술렁
탤런트 황수정이 히로뽕 투약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있는데 이어 가수 싸이, 심신, 탤런트 정찬 등이 연이어 대마초 흡입 혐의로적발되면서, 광고계, 방송계, 영화계 등이 술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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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정찬 출연 영화 '고민되네'
배우 정찬(31)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됨에 따라 정찬이 출연한 영화를 제작했거나 제작 중인 영화사들이대처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. 정찬은 최근 강제규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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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이정재 "서른 즈음… 마음이 시려요"
서른, 마흔, 쉰. 열살 단위로 끊어지는 나이의 문턱에서 사람들은 잠시 주춤한다. 어차피 숫자놀음이건만 세밑에 부는 바람에 속살보다 마음이 더 시린 건 늘 수수께끼다. 겨울의 초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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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이정재 "서른 즈음… 마음이 시려요"
서른, 마흔, 쉰. 열살 단위로 끊어지는 나이의 문턱에서 사람들은 잠시 주춤한다. 어차피 숫자놀음이건만 세밑에 부는 바람에 속살보다 마음이 더 시린 건 늘 수수께끼다. 겨울의 초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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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롤 키드 새음반 〈섬웨어…〉홍보차 내한
영화 〈쉬리〉의 삽입곡 '웬 아이 드림'으로 한국 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긴 노장 가수 캐롤 키드(사진.56)가 새 음반 홍보차 내한했다. 지난해 겨울에 이은 세 번째 한국 방문